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전체 메뉴 보기

     안녕하십니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18대 회장 김현철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제18대 회장 김현철입니다.

1991년 창립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학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근관치료학의 학문적 토대와 임상적 표준을 구축해 왔으며, 아시아는 물론 세계 근관치료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취는 모두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헌신과 열정 덕분입니다.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저는 앞으로의 임기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가운데 2027년 3월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연맹(APEC) 2027 학회의 성공적 준비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APEC 40년 역사 중 서울에서 네 차례의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아시아 근관치료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2027년 학회는 다섯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학회이자,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근관치료학 학회로서, 우리 학회뿐 아니라 한국 치과계를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2018년 서울에서 열린 IFEA 세계근관치료학회(WEC)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되었듯이, APEC2027 부산 대회 역시 학술적 완성도·조직력·국제적 영향력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학회로 준비하겠습니다. 세계의 훌륭한 석학들과 함께 최신 지식과 임상 기술을 나누고, 글로벌 리더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 근관치료학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근관치료학의 전문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중점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1. 신의료기술 개발 및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진료 체계 강화
근거 중심(Evidence-based)의 학술 연구를 확대하고,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술·재료·기구의 개발 및 평가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근관치료의 가치를 높이고 치과계 전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회원 중심의 학회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전공의·젊은 치과의사·개원의·대학 교수 등 다양한 회원층이 학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콘텐츠, 임상 워크숍, 온라인 플랫폼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3.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
APEC, IFEA를 비롯한 국제 조직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 학회 및 기관과 공동 연구, 임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4. 근관치료 표준화 및 임상 지침 고도화
근관치료 분야의 진료 지침과 표준 프로토콜을 최신 지견에 맞게 정비하여, 국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열정은 우리 학회의 가장 큰 힘이며,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체입니다. 학회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여러분의 의견이 학회 운영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을 유지하겠습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그동안의 전통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루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저는 제18대 회장으로서 학회의 명예와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맡겨주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2027년 부산 APEC 학회가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장을 여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연구, 임상 활동의 풍요로운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제18대 회장 김 현 철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 연구동 339호 (연건동,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Copyright (c) by Korean Academy of Endodontics. All rights reserved.